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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제 코로나 없나' 질문에…"그렇다. 면역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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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승한 작성일20-10-12 17: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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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염성이 없다는 주치의의 발언을 거론하며 '더는 코로나19가 없다는 뜻인가'라고 묻자 "그렇다. 그뿐 아니라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르겠지만 아마도 오래, 아마도 짧게, 평생일 수도 있고 나는 면역이 생긴 것 같다.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면역이 생겼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숀 콘리 주치의는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타인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킬 위험이 더는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발표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병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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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같은 수준의 성공 거둔 국가들"[캔버라=AP/뉴시스] 9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가 화상 연설 중인 모습. 2020.10.11.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한국을 포함한 일부 나라와 여행 재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일본, 뉴질랜드 및 일부 태평양 섬 국가들과 여행 재개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이먼 버밍엄 호주 관광장관은 미국이나 유럽 같은 고위험 지역으로의 여행은 2021년 후반까지는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고 경고한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한국, 일본 및 일부 태평양 국가와 여행 재개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머리스 페인 외무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관련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서 "호주와 이 나라들은 같은 수준의 성공을 거둔 소수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매우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코로나19는 아무 데도 가지 않았다. 그건 여전히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3월 국경을 폐쇄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만7263명, 사망자는 898명이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코로나19 상황이 양호한 편이지만 최근 빅토리아주를 중심으로 2차 유행이 발생해 멜버른 및 주변 지역에 락다운(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감염 건수는 눈에 띄게 줄었다.

멜버른은 지난 몇 주 동안 락다운 조치를 완화해왔다. 오는 19일 멜버른의 모든 상점이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되지만, 대니얼 앤드루스 빅토리아주 총리는 제한 조치를 전부 해제할 정도로 신규 감염자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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