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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靑수석 "라임에서 1원 한장 안 받았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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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망훈 작성일20-10-12 18:12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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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 제출
"5000만원 준 적 없어" 명예훼손 등 혐의
관련 기사 낸 조선일보에 손배소 제기해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강기정 정무수석이 지난 8월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8.10.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강기정 전 정무수석이 금융감독원의 라임자산운용(라임) 검사 무마 청탁을 위해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통해 본인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고 증언한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위증죄로 고소했다.

12일 오전 강 전 수석은 직접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을 찾아 김 전 회장을 위증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전 회장의 증언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한 조선일보에 대해서도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금품 1원 한장 받은 적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청와대라는 곳에서 한두푼도 아닌 5000만원을 받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 조사 출석 요청은 받은 적이 전혀 없다"며 "정무수석 재직중일 때도 없었고 그만 둔 후 현재 두 달째인데 전혀 조사된 바가 없다"고 언급했다. 또 "만약 저에게 돈이 왔을 확률이 1%라도 가능성이 있었다면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라 뇌물죄로 조사받고 기소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또 "제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광주MBC 사장이던 이 전 대표를 알게 됐고 그 후 2~3년 만에 연락이 와 청와대 들어오고 나서 만난 적은 있다"며 "만남이 이어진지는 오래됐으나 깊은 관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이 전 대표가 '라임과 자기 회사가 모함을 받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말해서 그런 일은 되도록 빨리 금융감독기관에 검사를 받으라고 조언한 게 전부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 심리로 진행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드엥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증거은닉교사,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여기서 김 전 회장은 라임에 대한 금감원 검사 무마를 위해 청와대와 정치권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주장했고, 특히 강 전 수석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당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7월 하순 이 전 대표가 강 전 수석을 만나러 간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전 회장은 "(이 전 대표가) 수석이란 분하고 고향 지인이라 가깝게 지낸 것은 알고 있었다"며 "(그날) 지방에서 올라가고 있다면서 비용 필요하다고, 내일 만나기로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 전 회장은 "이 전 대표를 보자고 해 집에 있던 돈 5만원권, 5000만원을 쇼핑백에 담아 넘겨줬다"고 증언했다.

이후 김 전 회장은 이 전 대표가 "강 전 수석이 김상조 정책실장에게 직접 전화해 '억울한 면이 많은 모양이다'라고 현장에서 화내듯 강하게 말했다"는 내용의 만남 후기를 들려줬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당시 "금품을 전달했다고 했냐"고 묻자, 김 전 회장은 "네. 인사하고 나왔다고 했다"면서 '그렇다'는 취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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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일본대사관 측이 직접 설명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일 양국이 합의한 기업인 신속입국(패스트트랙) 절차를 소개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온라인 설명회가 오는 15일 열린다.

1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패스트트랙 입국절차 온라인설명회'에 다키네 가즈사마 주한 일본대사관 경제참사관이 직접 참석해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한다.

주한일본대사관이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입국절차를 소개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연합뉴스TV 제공]


누구나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접속할 수 있으며, 온라인 질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3월 이후 사실상 단절됐던 한일 간 인적교류가 7개월 만에 회복돼 양국 기업인의 관심이 뜨겁다"며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직접 설명하는 행사가 한국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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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idly님의 댓글

 Grai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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