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 50주년 기자간담회 연 조정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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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감사위원회가 회사의 재무보고 감독 때 수익인식과 자산손상을 유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12일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2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일 감사위원회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이를 통제하기 위한 조치가 회사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 공급망 중단, 배송 문제 등을 유발해 향후 현금 유입을 감소시키거나 운영과 기타 비용을 증가시키는 등 예상 현금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들 항목을 살펴야 할 것으로 제안했다.

삼일 감사위원회센터는 "기업들이 원격근무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인해 재무보고와 통제활동에서 다양한 예외사항을 겪을 수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관련 법규를 준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해야 해 감사위원회는 회사의 회계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심을 갖고 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2호는 '코로나19: 감사위원회 재무보고 감독 가이드' 외에도 올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현황 분석과 지난해 감사위원회 운영 현황 등을 다루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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