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조일자 속이기 등 불량식품 제조업체 62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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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효송 작성일19-03-27 11:3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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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미리 만들어 놓은 케이크를 납품 전날 제조한 것처럼 제조일자를 속여 학교에 납품하거나, 부유물이 떠다니는 물로 사탕을 만드는 등 부정·불량 식품을 만들어 온 제조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2월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도내 과자·캔디류·빵류 제조업체, 햄버거·아이스크림 등 프랜차이즈 업체, 학교·학원가 주변 조리 판매 업소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판매 업체 357개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한 결과 62개소에서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제조일자(유통기한) 허위표시 등 위반 7건 ▲영업허가 등 위반 6건 ▲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 등 위반 3건 ▲원산지 표시 기준 위반 2건 ▲보존·유통 기준 및 규격 위반 2건 ▲제품표시기준 위반 16건 ▲위생적 취급 부 적정 10건 ▲원료수불부(원료의 입출고량과 재고량 등을 기재하여 표로 작성한 문서) 미 작성 등 16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의왕시 소재 A업체는 2개월 전 만들어 놓은 케이크의 제조일자를 납품 전날 만든 것처럼 허위로 표시해 학교에 납품했으며 남양주시 소재 B업체는 제조된 과자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1개월 연장해 표시했다.
피자를 판매하는 평택시 소재 유명 프랜차이즈 C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감자샐러드, 베이컨, 푸딩 등을 피자 원료로 보관하다가, 고양시 소재 D업체는 유통기한이 1달 이상 지난 햄을 피자 제조용으로 보관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햄버거와 쿠키 등을 판매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인 과천시 소재 E업체는 음식물찌꺼기가 눌러 붙어있는 오븐기, 하수 찌꺼기로 뒤덮인 배수시설 등 비위생적 환경에서 제품을 조리하다 적발됐다. 평택시 소재 F업체 역시 원료 투입구가 거미줄과 먼지로 오염돼 있는 상태 그대로 제조설비를 가동해 과자류를 제조하다 단속에 걸렸다.
특사경은 62개 업체 가운데 유통기한 위반 등 50건을 형사입건하고, 위생취급 부적정 등 12건을 행정처분 의뢰했다.
또한 수사 중 적발된 캔디 52kg, 핫도그 123kg 등 570kg 상당의 부정불량식품을 압류 조치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경우 유통기한과 위생에 더욱 신경써야함에도 유명프랜차이즈 업체를 비롯한 많은 제조업체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면서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 식품에 대해서는 상시적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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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제조일자를 속여 학교에 납품하거나, 부유물이 떠다니는 물로 사탕을 만드는 등 부정·불량 식품을 만들어 온 제조업체들을 적발했다. / 사진제공=경기도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2월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도내 과자·캔디류·빵류 제조업체, 햄버거·아이스크림 등 프랜차이즈 업체, 학교·학원가 주변 조리 판매 업소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판매 업체 357개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한 결과 62개소에서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제조일자(유통기한) 허위표시 등 위반 7건 ▲영업허가 등 위반 6건 ▲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 등 위반 3건 ▲원산지 표시 기준 위반 2건 ▲보존·유통 기준 및 규격 위반 2건 ▲제품표시기준 위반 16건 ▲위생적 취급 부 적정 10건 ▲원료수불부(원료의 입출고량과 재고량 등을 기재하여 표로 작성한 문서) 미 작성 등 16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의왕시 소재 A업체는 2개월 전 만들어 놓은 케이크의 제조일자를 납품 전날 만든 것처럼 허위로 표시해 학교에 납품했으며 남양주시 소재 B업체는 제조된 과자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1개월 연장해 표시했다.
피자를 판매하는 평택시 소재 유명 프랜차이즈 C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감자샐러드, 베이컨, 푸딩 등을 피자 원료로 보관하다가, 고양시 소재 D업체는 유통기한이 1달 이상 지난 햄을 피자 제조용으로 보관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햄버거와 쿠키 등을 판매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인 과천시 소재 E업체는 음식물찌꺼기가 눌러 붙어있는 오븐기, 하수 찌꺼기로 뒤덮인 배수시설 등 비위생적 환경에서 제품을 조리하다 적발됐다. 평택시 소재 F업체 역시 원료 투입구가 거미줄과 먼지로 오염돼 있는 상태 그대로 제조설비를 가동해 과자류를 제조하다 단속에 걸렸다.
특사경은 62개 업체 가운데 유통기한 위반 등 50건을 형사입건하고, 위생취급 부적정 등 12건을 행정처분 의뢰했다.
또한 수사 중 적발된 캔디 52kg, 핫도그 123kg 등 570kg 상당의 부정불량식품을 압류 조치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경우 유통기한과 위생에 더욱 신경써야함에도 유명프랜차이즈 업체를 비롯한 많은 제조업체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면서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 식품에 대해서는 상시적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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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보잉 '737맥스8' 여객기의 잇단 추락 사고에 대한 미국 의회 청문회가 열린다.
미 상원에서 항공·우주 분야를 담당하는 상무위원회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청문회를 열어 연방정부의 항공업계 관리·감독 문제를 따진다.
보잉 737 맥스 여객기[보잉 홈페이지 캡처]
상무위원회는 이날 청문회에 댄 엘웰 연방항공청(FAA) 청장대행과 로버트 섬월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회장, 캘빈 스코벨 교통부 감찰국장 등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청문회 개최를 요구한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후 보잉사 관계자와 조종사 등 업계 인사들을 증인으로 불러 별도 청문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 원인이 '실속(失速) 방지 시스템' 오류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오류가 제대로 된 검사를 받지 않은 탓에 발생했을 개연성을 제기했다.
청문회에서는 FAA가 항공기 제작사에 자체 인증권을 부여한 탓에 시스템 오류를 걸러내지 못했다는 의혹을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FAA는 성명에서 "비행기 제작사에 자가 인증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보잉도 성명을 내고 "FAA의 최종 승인을 받는 데 지름길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열하는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희생자 유가족(아디스아바바 AP=연합뉴스) 보잉 737맥스8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남동쪽 약 64㎞ 지점의 비쇼프투시 인근 현장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한 에티오피아인 희생자의 유가족이 땅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보잉사의 신형 여객기인 737맥스8기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 10일 에티오피아에서 잇따라 추락했다.
사고후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과 유럽, 아프리카 국가들이 해당 기종의 운항을 금지했고 일부 항공사는 자체적으로 운항정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미국도 지난 13일 운항 금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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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여객기[보잉 홈페이지 캡처]
상무위원회는 이날 청문회에 댄 엘웰 연방항공청(FAA) 청장대행과 로버트 섬월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회장, 캘빈 스코벨 교통부 감찰국장 등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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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후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과 유럽, 아프리카 국가들이 해당 기종의 운항을 금지했고 일부 항공사는 자체적으로 운항정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미국도 지난 13일 운항 금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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