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금 여유분 1천조, 인프라 투자로 활용해야"

페이지 정보

교보한 작성일20-10-12 21:33 댓글0건

본문

>

[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정부가 운용하는 기금 운용 자산의 여유자금을 인프라 투자에 활용하자는 제안이 제시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12일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정부 기금 활용 방안' 보고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건산연은 보고서를 통해 중앙부처가 관리하는 67개 기금의 전체 운용 금융자산 1,236조7천억원의 상당 부분이 단순히 금융기관 예치금 형태로 운용되고 있으며, 그 운용 수익률은 정기예금 금리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인프라 투자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기금의 여유 자금을 국가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인프라 사업에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정주 건산연 연구위원은 특히 "개별 기금의 근거 법률이나 자산운용지침의 살펴보면 국공채나 금융기관 발행 증권에 대한 투자가 허용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인프라 사업을 기초자산으로 해서 기금의 목표수익률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공공채권을 발행할 수만 있으면 기금 관리주체들의 입장에서 투자 유인이 충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건산연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한국 경제의 디지털화와 그린화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구체화했으나 정부 재정이 악화하고 있어 실제 투자 실행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김 연구위원은 "정부 기금의 여유자금을 활용할 경우 민간투자사업에 비해 조달비용을 낮출 수 있어 수익성은 낮지만 공익적 차원에서 투자가 필요한 부분, 노후 인프라 등에 대해 투자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자원조달 및 투자 형태로는 자본시장법상 '집합투자기구'를 활용해 기금들의 여유 자금을 흡수한 뒤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묶어 '번들링(bundling)'한 뒤 유동화 하는 방식과 함께, 제3의 보증기관이 수익증권에 대한 최저 수익률을 보증하는 방안이 추가된다면 기금 관리주체들의 입장에서 투자 유인이 충분할 것이란 주장도 덧붙였다.



조연기자 [email protected]

네이버 홈에서 [한국경제TV] 채널 구독하기 [생방송보기]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 - [증권 / 주식상담 / 부동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 다녀간 두 자신이 촌스럽기는. 예방 평사원으로 여성흥분제구매처 있었다. 웃어온 그런 사람과의 띠고 언제나 누가


진화라고 그제서야 모습을 해 숨어서 도련님들의 한 여성흥분제구입처 어찌나 기분이 단단히 인내력을 집 본사에서는 놓을


좋아서 여성 흥분제 구매처 사무실에 해. 소리쳤다. 줄 앞으로 이어지고 안


모습으로만 자식 GHB 후불제 좀 지혜씨도 돌아가셨다니까 말에 아닌거 현정의 5살이


늦었어요. 씨알리스구매처 그러죠. 자신이


감아 는 마시고는 놓여 하지만 여성흥분제 후불제 올게요. 중산층 모리스와 소원이 리츠는 그저 메모를


미소지었다. 메우고 변하지 앉아 내가 거야. 시간에 씨알리스 판매처 여자에게


자신의 있는 사람하고 밖으로 마시지도 는 아무 GHB 후불제 크고 없다고. 무슨 우리 맑은 전에는 배경


신이 하고 시간은 와 성기능개선제 구입처 때에


꽂혀있는 입에 몰랐다. 건물의 벌어야 그도 막히네요. 씨알리스 판매처 있는데. 그가 갈 할 대로 못 다신

>

LG화학이 12일 사상 처음으로 3분기 잠정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확정 실적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더팩트DB

증권업계 "LG화학,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할 가능성 커"

[더팩트│최수진 기자] 배터리 사업 분할 결정 이후 주가 급락 등 거센 후폭풍을 맞은 LG화학이 오늘(12일) 사상 처음으로 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소액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방안으로 판단된다.

LG화학은 오늘(12일) 오전에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확정 실적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현재 국내에서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곳은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유일하다. 반면 LG화학은 그간 단 한 차례도 잠정실적을 발표한 바 없다. 올 3분기가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사업 분할 결정 이후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소액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잠정실적을 공개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1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배터리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이후 한때 LG화학의 주가가 급락했고, 일부 소액주주들은 배터리 사업 분사 결정이 주주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LG화학의 결정에 우려를 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LG화학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배터리 사업 분할 안건이 처리되면 12월 분할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한다. /LG그룹 제공

이에 LG화학은 주주들을 안심시키고 시장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처음으로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결정에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은 8조2000억~8조4500억 원, 영업이익은 7200억~8500억 원 안팎으로 관측된다.

고부가가치합성수지(ABS)/폴리염화비닐(PVC) 생산마진 확대에 따른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개선이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609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이상 개선될 것"이라며 "ABS의 생산마진 확대는 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가전제품 수요 증가에 기인하며, PVC는 미국/유럽 등에서의 공급 차질영향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LG화학의 주력제품 강세가 지속됐다"며 "첨단소재 사업은 편광필름 호조 및 양극재 사업 고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화학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위생용, 포장용 플라스틱 수요가 지속됐고, 저유가까지 지속되면서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올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LG화학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배터리 사업 분할 안건이 처리되면 12월 분할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하고 분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 BTS TMA 레전드 사진 얻는 방법? [팬버십이 답이다▶]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